체질개선 네트워크 버드나무한의원

	[뉴시스]'체질ㆍ원인'에 따른 한방치료…탈모 고민 해결 가능

	버드나무

	2011/11/03		1736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현대인들의 건강고민에는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암 발병률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한 탈모 등이 있다.

14일 부산 버드나무한의원에 따르면 예전에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머리숱이 적어지고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한 남성들의 탈모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여성탈모, 원형탈모 등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되는 탈모가 늘어나고 있다.

탈모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성과 남성호르몬의 과다분비, 두피의 혈액순환장애, 잘못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육체적 피로,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이 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의 경우 상부로 올라온 열이 두피를 붉고 뜨겁게 만들고, 과로와 수면부족은 체내의 진액을 마르게 하여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두피가 건조해지고 각질 등이 쌓이게 되면 모발이 자라는 것을 방해하므로 항상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모근이 강화되도록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한방에서는 각 체질별로 탈모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체질개선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표적인 부산의 탈모치료, 체질개선 한의원인 버드나무한의원은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 등 각 체질별로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이 다르며 나타나는 탈모의 증상 역시 다르다고 설명한다.

◇체질별, 유형별 탈모의 원인과 증상

육식을 즐기고 술을 좋아하며 과식하는 경향이 있는 태음인의 경우 간의 열과 음식물의 과다섭취로 칼로리가 과다 축적돼 기순환을 막기 때문에 피부에 기름기가 많아지고 지성이 되는 결과를 초래해 지루성탈모가 발생되기 쉽다.

또 비판적이고 탐구적인 성격이 강한 태양인의 경우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돼 폐열이 머리로 상승하는 열성 탈모가 잘 발생하며, 스트레스성 탈모 혹은 원형탈모가 많이 나타난다.

소양인의 경우 불끈하기 쉬운 성격과 위장의 열로 인해 열성탈모뿐만 아니라 두피 건조로 인한 지루성 탈모가 발생하기 쉬우며, 머리열의 과도한 상승으로 남성호르몬의 탈모인자 전환을 촉진시켜 남성형 탈모가 잘 발생한다.

소화기가 약하고 타인의 이목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게 되는 소음인의 경우 허약성 탈모와 스트레스성 탈모, 원형 탈모가 발생하기 쉽다.

버드나무한의원 나성훈 원장은 "탈모의 유형은 다양하지만, 열조절 실패로 인한 열성탈모,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 스트레스성 탈모, 과로로 인해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한 허약성 탈모 세 가지로 그 기전을 지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질 개선을 통한 탈모 치료 방법

나성훈 원장에 따르면 탈모의 치료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정확한 원인과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가 필요하다.

인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해 두피를 진단하고, 탈모의 원인 및 체질을 파악할 수 있는 탈모 문진 검사와 체질 진단 후 탈모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동일한 탈모라 하더라도 정확한 체질감별과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개인의 고유한 체질에 따르는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열이 두피로 올라가는 것이 탈모의 원인인 만큼 체질개선을 통해 열을 받지 않는 체질로 변화시키고, 두피의 열과 압력을 신속하게 내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두부의 어혈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체질개선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에 취약한 체질을 개선시켜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것도 탈모 치료에 효과적이다.

체질개선 치료를 통해 자연스럽게 호르몬의 조화와 균형을 맞추는 것, 모공 주위를 진정시키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모근과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 역시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된다.

나성훈 원장은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통해 개인의 체질과 현재 상황에 맞게 처방된 탕약과 탈모의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한약재가 배합된 체질처방과 금진옥액사혈요법, 체질침, 탈모침, 약침치료, 모근증식관리 등의 내원치료, 체질별 식이요법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탈모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진성기자 cjs@newsishealth.com

기사자세히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134790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