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균형, 열균형 바로잡는 한방치료로 탈모 해결

[이뉴스투데이 = 옥주란 객원기자] 현대인의 탈모 고민은 남녀를 불문하고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면서 모공도 수축되므로 피지분비가 감소, 모발이 더욱 약해지게 마련이다.
 
의료인들은 두피에 각질이 쌓이지 않도록 머리를 자주 감아주는 것이 필수적이며,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치료기관의 진단을 통해 모근의 상태, 영양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비단 계절적 영향뿐만 아니라 탈모의 주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가 대표적으로 손꼽힌다. 공부 스트레스와 업무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과 직장인들은 스트레스 내성이 약해져 두피의 탄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때 초기에 탈모를 치료하지 않고서 방치하는 경우 지속적인 탈모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찾아 빠르게 치료에 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더불어 스트레스는 탈모를 비롯하여 신체의 밸런스를 해치고, 신체 내부 장기의 원활한 기능을 저하시켜 결국 신진대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이 큰 문제로 떠오른다. 한방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열기가 두피를 해치며, 과로와 수면부족은 체내의 진액을 마르게 하여 탈모를 유발시킨다고 본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한약과 침술을 통해 신체균형과 열 균형을 바로잡고 탈모까지 개선할 수 있는 한방 치료가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신체내부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결국 탈모 증상 또한 해결될 수 없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탈모 치료를 시행하는 버드나무한의원 측의 설명에 따르면 “보다 나은 탈모 개선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모발과 탈모상태를 체크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신체영양과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원인을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피진찰과 더불어 다양한 신체검사, 스트레스 진단을 통한 한방 맞춤형 케어를 받는 것이 좋은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시한다.
 
한의원 탈모 치료인 약침 요법과 두피 전기침, 적외선과 같은 시술을 비롯하여 체질과 개인 별 건강에 따른 면역력 향상을 통해 신체기능은 물론, 탈모를 개선할 수 있으며 더불어 잘못된 식생활 습관 개선을 바로잡는 과정도 필요하다.

겨울철 탈모로 고생하고 있는 중이라면 의료기관의 도움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탈모 치료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실내의 건조한 공기와 더러운 먼지들을 제거하는 등 기초적인 원인부터 제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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